기공사는 짧고 강하게 폭발적인 피해를 입해는 데 특화된 원거리 물리 공격 역할 직업으로, 직업군 특성상 이동이 자유로우면서도 DPS가 비교적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직업의 기본 로테이션은 다소 엄격하게 굴려야하는 편이지만, 고유 자원인 열기와 충전지를 유연하게 사용하여 파티 시너지에 맞춰 강력한 버스트 데미지를 넣는데에 탁월한 능력을 지닌다. 이 글의 목표는 기공사라는 직업의 전투 로테이션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전반적인 게임 플레이 상황에 따라 따라야 하는 모범 사례들을 소개하는 것이다.
기공사는 두 개의 고유 자원을 가지고 있다. 열기 (상단)는 50씩 소모하여 자신에게 특수 버프인 과충전을 부여할 수 있으며, 충전지 (하단)는 전부 소모하여 일정 시간 동안 자신과 함께 싸워주는 소환수 ‘자동인형: 퀸’을 소환할 수 있는 자원이다. 두 자원 모두 사용하기 위해서는 50 이상 모아야 하고 최대 100까지만 모을 수 있으므로 자원이 넘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우선 기공사의 전투 개시 로테이션과 이에 따른 짝수분 (2, 4, 6, 8, … 분) 구간에 사용하는 전투 로테이션 전략을 그림으로 소개한다.
레벨 90 기공사의 전투 로테이션의 가장 기본은 다음 세 가지 원칙을 지키는 것이다.
기공사의 전투 로테이션은 소이탄을 적용하는 2분 로테이션을 기준으로 돌아가게 된다. 소이탄과 열기 조절은 기술 시전 속도에 따라 쿨타임이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일종의 “초시계”로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열기, 충전지 자원을 사용하는 과충전과 자동인형:퀸은 약간씩 사용 시점이 달라질 수 있지만 소이탄만큼은 정확히 쿨마다 사용해야 할 때 사용하게 된다. 이 때문에 실수가 발생하거나 죽었다 일어났을 경우에도 전투 로테이션을 재조정하는 지표로 사용할 수 있다.
버스트 구간이 지났을 경우에는 단순히 기본 콤보를 사용해주어 고유 자원을 쌓는 것이 중요하며, 이렇게 계속해서 적을 때리는 것을 반복함과 동시에 드릴, 사슬닻, 회전톱은 반드시 쿨마다 사용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