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사의 전투 개시 로테이션은 빠르게 타오르는 빛을 실행하고 즉시 바하무트 소환에 들어가는 구조로 되어있다. 이후 추가로 설명하겠지만, 바하무트/피닉스 소환을 사용해야 3속성 소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보석의 신비' 자원을 획득하기 때문에 소환사의 전투 개시 로테이션은 다른 큰 요인이 없다면 굉장히 단순하게 흘러간다.
첫 마법 기술과 함께 시너지 기술인 타오르는 빛을 시전하고 바로 바하무트 소환에 들어가는 전투 개시 로테이션. 바하무트 소환이 끝난 뒤엔 가장 시간 대비 위력 기대치가 높은 '타이탄 소환'을 시전한다. 그리고 환혹약이 끝나기 전에 가루다 소환 - 반동 기류를 사용하면 로테이션이 마무리된다.
경우에 따라 바하무트 소환 타이밍을 앞당겨야 하는 경우 두 번째 루인가를 바로 바하무트 소환으로 대신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단, 이 방법은 서버 통신 속도가 느린 경우 기술을 헛쳐서 크게 손해를 볼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기본 전투 개시 로테이션과 비슷하지만, 첫 야만신 소환 기술로 가루다를 선택하는 전략. '반동 기류'에 신속한 마법을 사용해 빠르게 공격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반동기류 설치 장판의 효율을 뽑기 쉬운 임무의 경우, 특히 전투 개시 15초 동안 파티 시너지가 굉장히 강력할 경우 애용하게 된다.
소환사의 전투 로테이션은 기본적으로 바하무트 소환 → 3만신 소환 → 피닉스 소환 → 3만신 소환 → (반복) 구조를 가지고 있다. 보석의 신비(Gem Arcanum) 자원을 획득하는 바하무트 소환과 피닉스 소환 둘 다 마법 타입의 기술이라 마법 시전 속도에 따라 쿨타임이 줄어드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므로 실제 소환사의 전투 로테이션 구조는 소환사 자신의 장비 선택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게 된다.
이를 그림으로 간략하게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소환사의 전투 로테이션 구조.
위 도표와 같이 소환사의 전투 로테이션은 총 2분 구조의 반복이며, 각 소환 기술마다 사용하는 기술 시전 순서도는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 있다.
바하무트 소환 타이밍은 오프닝 및 짝수 주기의 로테이션으로, 파티 시너지 기술인 타오르는 빛이 사용되는 시기이다. 여기에 따로 표시하진 않았으나, 1분 쿨타임을 가지는 에테르 순환도 이 시기에 쿨타임이 맞춰지므로 에테르 순환 - 미아즈마 버스트 2회도 이 로테이션에 포함되게 된다.
삼만신 페이즈는 바하무트 소환 또는 피닉스 소환이 끝나면 획득하는 신비(Arcanum)자원을 활용하여 공격을 하는 페이즈이다. 이 때의 소환 우선도는 후술하겠지만 타이탄 소환 > 이프리트 소환 ≥ 가루다 소환 순으로 소환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경우에 따라 순서를 바꿔줄 수 있다.